🌈 비전 정의와 실행 계획, 성과

•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. 그러므로 요구사항이 아니라 가정을 바탕으로 일을 시작해서 이에 따른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며, 기대하는 성과가 나타나는지를 가시적으로 측정한다.
• 가설 기술은 검증 가능한 가정 형태로 표현되며, 다음 요소로 구성된다.
  • 가정: 실제로 일어날 것이라 믿는 대전제
  • 가설: 제품이나 이용과정의 특정 부분에 대한 가정을 실험에 맞게 작은 단위로 기술한 것
  • 성과: 시장에서 나타나는 가설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입증하는 시그널. 대개 정량적 수치지만 정상적으로도 나타남.
  • 퍼소나: 문제 해결의 대상이 되는 사용자 모델
  • 기능: 원하는 결과물을 도출해내기 위한 제품의 변경 또는 개선

📚 가정

• 가정을 프로젝트팀에 공표하면 구성원은 같은 출발점에서 시작할 수 있다.
• 팀이 함께 가정 공표 활동을 거치면서 화이트보드에 모두의 아이디어를 담아내는 과정에서 팀 내의 각기 다른 의견이 드러나는 동시에 적용해볼 만한 솔루션의 윤곽이 보이기도 한다.
• 이처럼 가정읠 공표하는 것이 린 UX 프로세스의 첫 번째 단계다.

👉 실행방법: 가정 공표

🎈 대상

• 가정 공표는 그룹 활동이다.
• 참석자를 모을 때는 프로젝트에 대한 생생한 지식이 있는 관련 전문가를 포함해서 반드시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참여하여야 한다.

🎈 준비

• 팀에 해결해야 할 문제를 미리 공지하여 참석자 모두가 모임 전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거나 정보를 수집하도록 한다.

👉 실행방법: 문제 기술

• 문제 기술은 팀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에 명확히 초점을 맞추도록 하는 동시에 모든 중요한 제약조건을 정의한다.
• 제약조건은 팀이 현실감을 유지하면서 궤도를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가드레일 역할을 하므로 그룹 작업에 필요한 요소다.

🎈 문제 기술 템플릿

문제 기술은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진다.

1. 제품/시스템의 현재 목표
2. 사업의 이해관계자가 다루고자 하는 문제(예.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지점이 어디인가?)
3. 구체적인 솔루션 기술이 아닌 개선을 위한 명확한 요구사항

🎈 가정에 대한 우선순위 정하기

• 정리된 가정 목록에서 가장 위험도가 높은 항목부터 착수하려면 어떤 항목이 위험도가 높은지를 파악해야 한다.
• 린 UX는 철저한 우선순위 기반의 활동이다.
• 현 이슈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, 가정 항목별 위험 수준을 토대로 검증 항목 세트를 골라내는 것이 우선순위를 정하는 목표다. (예를 들어, 이 일이 잘못되면 얼마나 나쁜 상황이 되는가?)
• 가정 항목 중 위험도가 크고 불확실할수록 검증의 우선순위도 높아진다.

📚 가설

• 가정을 검증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 각 가정 기술을 테스트에 적합한 포맷으로 변형해서 작성하는 것이 가설 기술이다.
• 가설 기술 포맷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는 사실일 것이라는 믿음이며, 나머지 하나는 우리가 옳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시장 반응이다.
• 시장 반응에 따라 움직이고 또한, 사용자와 고객을 바라보며 움직이도록 하기 때문이다.

👉 하위 가설: 가설을 더 작게 세분화

• 세워놓은 가설이 너무 커서 한 번에 테스트할 수 없을 때도 있다. 이럴 때 가설을 보다 상세한 단위로 세분화하면 도움이 된다.

우리는
[이러한 사람들/퍼소나들]을 위해
[이것을 실행/이 기능을 구현/이 경험을 창조]하는 것으로
[이런 성과]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는다.
[시장 반응, 정량적 수치 또는 정성적 통찰]을 확인했을 때
사실 여부를 알게 된다.

👉 가설 기술 완성

• 가설을 기술하는 것은 제작하려는 결과물과 서비스를 이용할 퍼소나 정의, 상황에 적합할 것으로 믿는 기능을 블록 쌓기처럼 하나로 조합하는 것이다.

📚 성과

• 목표하는 성과를 검증할 가설을 만들 때에는 매우 구체적이어야 한다.
• 린 UX는 문서나 스케치, 심지어 제품이나 기능과 같은 산출물보다도 산출물에서 나오는 성과에 더 중점을 둔다.
• 팀이 해결할 문제를 함께 검토한다. 큰 성과를 낼 것이라 예상되는 개별 성과목록을 만들 때 팀 브레인스토밍이 도움이 되기도 하며, 이 리스트는 하나로 합쳐지게 된다.

📚 퍼소나

• UX 디자이너들은 퍼소나라고 불리는 대표 사용자 모델을 자주 만든다. 이미 팀에 잘 정의된 퍼소나 모음이 있다면 어떤 퍼소나를 가설 기술에 사용할지만 고려하면 된다.
• 다음의 설명은 퍼소나가 없을 때에 대한 설명이다.

👉 퍼스트 퍼소나

• 사업과 달성할 성과에 따라 가정을 만들 때도 여전히 생각의 시작과 끝에 항상 사용자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.
• 린 UX에서는 퍼소나 제작 프로세스의 순서가 다르다. 달라진 퍼소나 제작 방법은 가정에서 시작한 다음 그 가정을 입증하는 사용자 조사를 하는 것이다.
• 퍼스트 퍼소나는 누가 왜 우리 제품을 사용하는지 또는 할지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추정이다.
• 팀 구성원 모두의 가정을 끄집어내기 위해 팀 전체가 함께 참여하며 종이 위에 퍼소나를 그린다. 그런 다음 계속되는 조사를 통해서 최초의 예측이 얼마나 정확했는지 빠르게 알아내고 더불어 타깃 사용자(퍼소나)를 조정할 수 있으며, 우리가 한 디자인 역시 조정될 수 있다.

🎈 퍼소나 양식

• 종이를 접어서 프로토 파소나를 손으로 스케치하는 것을 추천한다. (4 등분)
• 4등분 중 1번은 간단한 퍼소나 스케치와 이름, 역할을 넣는 영역이다.
• 2번은 기본적인 인구통계학적 정보 영역이며 구체적인 행동유형을 예측할 수 있는 정보에 초점을 맞춘다.
• 3번은 현재 제품이나 상황에 대한 사용자의 니즈와 불만을 나타낸다.
• 4번은 이러한 니즈에 대한 잠재적인 솔루션을 적고, 이 정보는 기능이나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데 활용된다.

👉 퍼소나 제작 방법

• 다른 가설 기술 요소처럼 퍼소나를 만드는 과정 역시 브레인스토밍이 출발점이다.
• 팀 구성원들은 프로젝트에서 누구를 타깃으로 하고, 잠재 사용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내놓는다.
• 브레인스토밍이 끝나면 팀은 타깃에 가장 근접하는 서너 개의 퍼소나 모음으로 아이디어를 좁혀야 한다.
• 니즈나 활동으로 퍼소나를 구별하는 것이 좋다.

📚 기능

• 성과 목록을 정리하고 특정 사용자 그룹에 초점을 맞추고 나면, 원하는 성과를 달성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는 전략, 기능, 제품, 서비스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할 때다.
• 누군가가 낸 기능 아이디어 하나로 디자인 프로세스가 시작되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고, 그 기능이 타당한지 밝히기 위해 결국 다시 일을 되돌리는 상황이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.
• 린 UX에서 기능은 사업과 고객과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.

👉 기능도출 브레인스토밍 방법

• 우리가 바라는 방향으로 고객의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 기능을 찾아보고, 모든 팀원은 각자의 아이디어를 두꺼운 펜으로 사용하여 포스트잇에 잘 보이게 적는다.
• 일정 시간 뒤에 참여자 모두가 아이디어를 적은 포스트잇을 벽에 붙이고 주제별로 분류한다.

📚 하위 가설 조합

• 필요한 재료를 모두 준비했으면, 이제 이 재료를 검증할 가설을 정리할 때가 되었다.
• 가설을 쓸 때는 어떤 퍼소나가 우리가 제안하는 솔루션에 적합한지 검토한다.
• 각 기술내용이 단 하나의 성과에만 적용되기 원하는 경우 가설을 두 부분으로 나누도록 한다.
• 이 모든 과정에서 기억해야 할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가 충분히 구체화되어 있어야 아이디어의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 설계가 가능하다.
• 가설 목록이 모두 채워졌을 때, 드디어 다음 단계인 디자인으로 넘거갈 준비가 된다.
• 이 프로세스는 팀 전체가 공동의 이해와 공동의 미션을 세우는 데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되므로 반드시 팀이 함께 이 과정을 거칠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.